2023.02.23

대만족의 트레킹이었습니다. 가기전에 조금 고민했는데, 다녀오길 너무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!!

철원 주상절리길은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었다는게 놀라웠습니다. 사방이 다 절경이어서 눈이 즐거웠고, 물소리에 귀가 즐거웠습니다. 

다음 코스인 노동당사는 잠시나마 역사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었고, 맞은편 철원역사문화공원은 구경할게 참 많은 곳이었습니다. 시간이 많다면 반나절동안 있어도 될 정도로 다양한 체험이 많은곳이에요!! 

마지막 코스인 포천 산사원은 아주 정신없이 술 구경했습니다 ㅎㅎㅎ 초입에 술의 역사(?)에 대해 전시해놨으나 사실 눈에 들어오지 않고 바로 시음 장소 고고!! ㅎㅎㅎ 시음은 본인의 정신이 허락할때까지 무한대입니다!! 바로 옆에 비교적 저렴하게 술도 구매해 올 수 있었구요~! 노을 질때쯤 장독대 가득한 공간에서 사진 찍은것도 너무 기억에 남았습니다!

정리하자면,

트레킹겸 철원여행은 200% 만족입니다. 고민하신다면 주저없이 가셔요!! 
대표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사진도 진짜 잘 찍어주셔요 ㅠㅠ 
특히 아침으로 주신 광장시장 원조꼬마김밥, 차 안에서 당떨어지지 말라고 챙겨주시는 간식들, 트레킹 출발 전 오뎅등등등등~ 너무 잘 챙겨주십니다!

당일에 만나서 함께한 소중한 일행분들도 감사하고, 이제 기력 충전했으니 다시 힘내서 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~!

다음번에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!!